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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손잡은 솔트룩스-NHN, 인공지능 산업 지각변동 예고


[아이뉴스24 김동호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와 오픈 AI의 협력 모델이 한국에서도 나왔다. 인공지능(AI) 기업 솔트룩스는 NHN과 얼라이언스 협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초대규모 AI 사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또한, NHN은 솔트룩스 주식 67만8000주(지분율 5.69%)를 취득해 얼라이언스를 더욱 공고히 할 전망이다.

솔트룩스와 NHN은 생성 AI 기술과 AI 클라우드 인프라 기반으로 공공 및 민간 시장에서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한다. 양사는 NHN클라우드의 GPU 인프라를 활용해 솔트룩스의 AI 전체 제품(LLM, 음성인식, 음성합성, 챗봇, 가상인간 등)을 제공하고, 향후 개별 투자가 아닌 공통 플랫폼으로 생성 AI 통합 플랫폼을 구축, 사업 확장의 계기를 만들고 국내외 AI 시장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동반 성장을 도모할 예정이다.

솔트룩스는 14일 NHN과 얼라이언스 협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사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사진=솔트룩스]
솔트룩스는 14일 NHN과 얼라이언스 협의를 통해, 클라우드 인프라와 생성 AI 기술을 기반으로 AI 사업의 주도권 확보에 나섰다. [사진=솔트룩스]

또한 NHN은 별도의 개발 비용 투자 없이 B2B 시장에 생성 AI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으며, 솔트룩스는 공공과 민간 부문 LLM(초거대언어모델) 기반 대규모 서비스 및 사업을 확대 추진하기 위해 필요했던 GPU 및 클라우드 인프라 확보 문제를 해결하면서 경쟁력을 크게 강화하게 됐다.

특히 솔트룩스는 안정적인 하드웨어 인프라와 이미 확보한 2천 개 이상 GPU 팜(Farm, 컴퓨터 서버와 운영시설을 모여 놓은 곳)으로 인공지능 사업에 대한 영향력을 크게 확장할 수 있게 됐다. 오픈AI처럼 PaaS, SaaS 서비스를 가속화 시킬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되면서, 국내 AI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회사 관계자는 밝혔다.

또한 해외시장 개척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는 NHN을 통해 글로벌 AI 사업 시작을 위한 교두보를 마련하고 현재 NHN에서 서비스 중인 다양한 사업 영역에도 AI 기술을 적용, 고객들이 더욱 강력한 맞춤형 서비스를 경험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NHN은 게임, 결제&광고, 커머스, 기술, 콘텐츠를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간 연결 매출액 2조원 이상, 임직원 약 5200명 규모의 글로벌 IT 기업이다.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는 “마이크로소프트와 오픈AI, 아마존과 앤트로픽이 협력을 통해 폭발적인 성장을 이룬 것과 같이 AI 클라우드 인프라 및 생성 AI 협업을 이룬 국내 최초 사례로써 얼라이언스를 성장 동력 삼아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솔트룩스는 사업 구조의 효율화와 판로 확대, 사업 수행 능력 향상 등 상호 보완 시너지 창출을 목적으로 NHN이 보유한 자연어처리 전문 기업 다이퀘스트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이번 인수 합병을 통해 솔트룩스는 매출 규모 기준 대한민국 자연어처리 및 인공지능 사업 단위 최대 그룹의 지위를 확보하게 됐으며, 특히 루시아(LUXIA) GPT 등 신규 제품 개발을 위해 투자한 R&D 비용 회수를 가속화, 수익성을 향상하고 흑자 전환 시기를 앞당길 수 있을 것으로 예측했다.

/김동호 기자(istock79@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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