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부, CI 변경·사옥 이전…"밀키트 확대로 종합외식기업 도약"

[아이뉴스24 김성화 기자] 놀부가 CI 변경과 본사 사옥 이전으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의 도약을 공식화했다고 1일 밝혔다.

놀부의 새로운 CI는 한국적이면서도 최전성기를 대표하는 과거 로고를 현대식으로 재해석했다.

놀부 관계자는 "고객에게 가장 익숙한 국내 대표 한식 기업의 모습으로 외식뿐만 아니라 유통 사업도 함께 운영하며, 다시 한번 놀부의 시대가 올 것임을 알리는 의지를 내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5월 놀부는 경기 성남시 도촌동에 있던 본사를 서울 강남구 청담동으로 옮겼다. 사옥 이전을 통해 식품과 외식 트렌드를 원활하게 파악하고 시장 변화에 빠르게 대응해 회사 경쟁력을 향상시키기 위함이다.

이와 함께 놀부는 마포구 창전동에 '놀부항아리갈비' 직영 1호점을 오픈하고 적극적인 신규 브랜드 직영 출점을 추진 중이다. 놀부는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직영점도 오픈할 계획이다.

유민지 놀부 마케팅전략실장은 "이번 CI 리뉴얼과 본사 이전은 외식과 가맹 사업을 중심으로 사업을 운영했던 놀부의 체질 개선의 신호탄"이라며 "앞으로 꾸준한 직영점 출점과 밀키트 사업 확대로 종합식품외식기업으로서 놀부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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