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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SK하이닉스·삼성전자, 엔비디아發 훈풍에 강세


엔비디아, 1Q 순이익 20억 달러…2Q엔 110억 달러 전망

[아이뉴스24 김지영 기자] 엔비디아가 올 2분기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실적을 낼 것이란 전망이 나오자 국내 반도체주에도 훈풍이 불고 있다.

25일 오전 9시 33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4천800원(4.91%) 상승한 10만2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SK하이닉스가 25일 장 초반 강세다.  [사진=뉴시스]
SK하이닉스가 25일 장 초반 강세다. [사진=뉴시스]

삼성전자는 전일 대비 600원(0.88%) 오른 6만9천100원에 거래 중이다. 한때 7만원까지 튀어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삼성전자가 장중 7만원 선을 넘은 것은 작년 3월 31일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이다.

국내 반도체 대표주인 SK하이닉스, 삼성전자의 강세는 미국 엔비디아 호실적 전망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 24일(현지시간) 엔비디아는 1분기 실적 발표에서 컨센서스를 상회한 실적을 공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3% 감소한 71억9천만 달러, 순이익은 전년 대비 26% 오른 20억 달러를 달성했다.

회사는 2분기 매출이 110억 달러(14조5천310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이에 엔비디아 주가는 시간 외 거래에서 정규장 종가보다 25%를 웃도는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김지영 기자(jy1008@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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