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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소상공인 대출 이자 지원


업체당 최대 3천만원…3% 이자 2년간 보조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가 경기불황과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등 3고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150억 원 규모의 자금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안정을 위해 ▲소상공인 보증 대출 사업 ▲소상공인 융자금 이차보전사업을 이달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시행한다.

전라남도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전라남도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융자한도는 업체당 최대 3천만원이며, 2년 거치 일시상환하는 방식으로 대출금 이자의 최대 3%까지 2년간 보조하는 이차보전방식으로 지원한다.

대상자는 순천시에 사업자등록을 두고 1년 이상 연속으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다.

소상공인 보증사업은 지난해 일반보증은 약 115억원 451개소, 특례보증은 약 16억원 60개소가 보증지원을 받았고, 이차보전사업은 총 4천566개소에 7억8천만원의 이자가 지원됐다.

이를 위해 시는 전남신용보증재단과 5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하나은행, 우리은행, 순천신협, 순천중앙신협)과 융자금의 기간, 대출금리 산정 방법 및 종류에 대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사항에 따라 소상공인은 시중금리보다 저렴한 금리로 대출이 가능하다.

이자지원 신청은 이달 6일부터 순천시 소상공인원스톱지원센터에서 접수가 가능하며, 10일까지는 신청 인원이 몰릴 것에 대비해 요일별 5부제로 접수를 한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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