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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출산장려금 최대 2천만원 지원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순천시는 1일 초저출산 지속, 고령화 사회, 수도권의 인구 집중 등 사라져가는 지방소멸 위기 속에서 중장기적 인구정책을 수립해 지방소멸에 대응한다고 밝혔다.

전라남도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전라남도 순천시청 전경 [사진=순천시]

순천시는 지난 10여 년간 꾸준한 인구 상승세를 보여왔지만, 저출산, 청년세대 수도권 유출 등 사회 구조의 변화로 2021년 이후 인구가 감소했다.

시는 이러한 미래사회에 대비해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는 중장기적 인구정책을 수립·추진한다.

먼저 지역에 거주하고 있지는 않지만, 업무․사회활동, 여가 등 기타활동을 통해 지역과 관계를 맺고 있는 외지인, 귀향 희망자들과의 교류를 확대하는 생활인구 제도를 도입할 계획이다.

또 결혼 및 양육 초기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결혼부터 출산, 양육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시책을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출산장려금 최대 2천만원 확대 지원, 부모급여, 어린이집 특성화비 지원, 초등학생 입학지원금 신설 등 현금성 지원을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순천=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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