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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삽시다' 안소영 "미국 촬영 중 영양실조로 실신...영안실에 방치" 충격


[조이뉴스24 이지영 기자]배우 안소영이 미국 촬영 중 영안실에 방치된 일화를 전해 충격을 안겼다.

10일 방송된 KBS2 '같이 삽시다’에서는 포항시 인근의 내연산을 찾은 박원숙 혜은이 안소영 안문숙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안소영은 "1980년대에 영화 촬영을 위해 미국에 간 적이 있는데 미국 바퀴벌레 때문에 한 달간 밥을 못 먹고 자두만 먹으면서 간신히 생활을 한 적이 있다"고 일화를 전했다.

같이삽시다 [사진=KBS2]
같이삽시다 [사진=KBS2]

이어 "결국 영양실조로 실신했고 온 몸의 구멍에서 노란 진물이 나올 정도로 상태가 심각했다. 이에 같이 살던 친구가 날 병원에 데려다 주고 스태프를 찾으러 갔다"고 말했다.

안소영은 "그러다 보니 병원에 도착했을 때 보호자가 없었던 상황인 거다. 당시만 해도 인종차별이 심할 때라 강제로 다른 병원으로 보내졌고, 친구들이 밤새 LA를 뒤져 병원을 찾았는데 정작 내가 병실에 없었다고 한다. 그때 난 영안실에 흰 천이 덮힌 채로 있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또 "결국 친구 덕에 다시 병실로 이동됐다. 난 며칠 동안 기억이 없어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이지영 기자(bonbon@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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