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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질자원연, SK에코플랜트와 폐배터리 재활용 기술 협력 맞손


친환경 자원순환 공동기술개발 MOU 체결

(왼쪽부터)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과 김병권 SK에코플랜트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왼쪽부터) 이평구 한국지질자원연구원장과 김병권 SK에코플랜트 대표가 협약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한국지질자원연구원]

[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SK에코플랜트와 ‘배터리 재활용을 포함한 자원순환 공동기술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30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앞으로 폐배터리를 비롯한 미래 폐자원의 재활용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 및 기술협력을 통해 친환경 자원순환기술의 실증과 사업화를 강화할 계획이다.

지질자원연구원이 보유하고 있는 ‘폐배터리 리사이클링 원천기술’과 SK에코플랜트의 자회사로 전자폐기물 처리 전문기업인 테스(TES)가 가지고 있는 ‘폐배터리 자원 회수, 전후처리 기술’의 연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싱가포르와 프랑스, 중국 등에서 운영 중인 테스의 폐배터리 재활용 처리 시설을 활용해 기술개발과 실증, 사업화를 추진한다.

이번 공동 기술개발을 통해 지질자원연은 '저비용 고순도 희소금속 회수를 위한 용매추출 공정 기술'을 중점적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SK에코플랜트는 자회사 테스(TES)의 글로벌 인프라를 통해 글로벌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을 선점하고, 배터리 산업 밸류체인 확장으로 재활용 시장을 주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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