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은경 기자] 원/달러 환율이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Fed)의 금리여파 충격에 강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고 있다.
23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0.4원 내린 1천409.3원에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4.7원 내린 1천405.0원에 개장한 뒤 1천402~1천409원대서 오르내리며 강세를 유지했다.
6개국 통화대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인덱스는 0.61오른 111.32를 나타내고 있다.
달러 강세는 전날 미 연준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이후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이다.
원/달러 환율은 강보합세를 보이며 추가 상승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심은주 하나증권 애널리스트는 "현재 환율 수준이 이어질 경우 3분기 평균 환율은 젼년동기 대비 15.7%, 4분기 평균 환율은 14.9% 상승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말했다.
/박은경 기자(mylife144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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