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난마돌’ 우리나라 영향권, 한 총리 “오늘 오전이 고비”


한 총리, 정부서울청사에서 점검회의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일본 열도를 따라 북상하고 있다. 우리나라에는 19일 오전 영향권에 들면서 고비를 맞을 것으로 보인다.

현재 강한 비바람을 동반한 채 우리나라에 최근접하고 있는 상황이다. 태풍은 19일 오후까지 경상권 해안 지역에, 20일까지 강원 동해안 지역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제14호 태풍 '난마돌'이 북상 중인 18일 오후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상모리 인근 해상에 큰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덕수 국무총리는 이날 점검회의를 열고 “정부와 지자체는 중대본 가동과 함께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비상근무 체제를 가동 중”이라며 “신속한 대응을 위해 ‘선조치 후보고’ 하고 부산, 경북, 울산 등 위험지역 지자체에서도 비상근무 최고단계 격상, 학교 휴업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19일 오전이 태풍의 고비가 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중대본을 중심으로 총동원 태세와 긴장감을 계속 유지하고 응급복구 상황이 발생했을 때 가용한 자원을 총동원해 조치하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 총리는 “위중한 경제 상황에서 태풍 피해까지 더해져 우려가 크다”며 “지난 태풍 ‘힌남노’로 일부 산업시설에 큰 피해가 있었고 산업부 등 관계기관은 산업시설과 국가 기반시설에 대해서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해 경계심을 가지고 철저히 대비해주시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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