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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틴 디노, 美 투어 중 코로나19 확진 "멤버들은 음성"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그룹 세븐틴 멤버 디노가 미국 투어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8일 소속사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는 공식 SNS를 통해 "디노는 8월 16일(미국 서부시간) 로스앤젤레스에서 시행한 PCR 검사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룹 세븐틴 디노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그룹 세븐틴 디노가 22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진행된 미니 9집 '아타카'(Attacca)의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김성진 기자]

소속사는 "현재 디노는 경미한 인후통 증상이 있고, 멤버들과 분리된 공간에서 자가격리 및 치료 중"이라며 "디노를 제외한 세븐틴 멤버들은 PCR 검사 결과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17일 로스앤젤레스 공연, 18일 방송되는 '지미 키멜 라이브!'와 20일 휴스턴 공연은 변동 없이 진행되나 현지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디노를 제외한 12명의 멤버만 참여할 예정이다.

소속사는 "아티스트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디노가 조속히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세븐틴은 월드투어 '비 더 선(SEVENTEEN WORLD TOUR [BE THE SUN])'을 이어가고 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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