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김동전', 오늘(18일) 결방 "폭우 재난상황 인지"(공식)

[조이뉴스24 박진영 기자] '홍김동전'이 결방된다.

KBS 2TV 예능 '홍김동전' 측은 18일 "5회차 내용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인지해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8월 25일 방송은 정상 방송되며 휴방된 본 회차는 폭우피해가 마무리되고 국민 정서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방송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홍김동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한다"라고 덧붙였다.

'홍김동전'은 홍 씨 김 씨의 동전으로 운명이 체인지 되는 피땀 눈물의 구 개념 버라이어티로, 홍진경과 김숙, 조세호, 주우재, 장우영이 출연한다.

다음은 '홍김동전'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KBS 2TV 예능 '홍김동전'(연출 박인석 이명섭)의 18일 방송이 휴방됨을 알려드립니다.

본래 오늘(18일) 방송될 예정이었던 '홍김동전' 이번 5회차 내용중 물에 관련된 게임이 있는 관계로 현재 국내 전지역의 기록적인 폭우로 인한 재난상황을 인지하여, 본 회차의 휴방을 결정했습니다.

8월 25일 방송은 정상 방송될 예정이며, 휴방된 본 회차는 폭우피해가 마무리되고, 국민 정서상 무리가 없다고 판단되는 시기에 방송될 예정입니다.

'홍김동전'을 기다려 주신 시청자분들께 너그러운 양해를 부탁드리며, 기록적인 폭우로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들이 피해를 회복하고 하루 빨리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길 기원합니다.

앞으로 재미있고 좋은 프로그램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