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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전세대출 금리 추가 인하..최저 연 3.5% 적용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낮춰 은행권 최저 수준인 3%대 이율을 제공한다.

케이뱅크는 전세대출 상품의 금리를 최대 연 0.36%포인트 낮췄다고 18일 밝혔다.

우선 일반 전세대출 상품은 금리를 연 0.14%P 인하했다. 이에 따라 케이뱅크 일반 전세대출 금리 범위는 최저 연 3.73%~4.78%가 됐다. 청년전세대출의 금리는 연 0.36%P 낮췄다. 이에 따라 연 3.50~3.57%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가 전세대출 금리를 인하한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 측은 "케이뱅크 전세대출 두 상품의 금리는 모두 은행권 최저 수준으로 낮아졌다"라며 "금리 인상기 이자 부담에 따라 전세 대신 월세를 선택하고 있는 세입자들의 부담을 덜어줄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이뱅크는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 인하도 함께 내렸다. 신용대출(만기일시/분할상환)의 금리는 고객별로 이전보다 최대 연 0.5%P, 마이너스통장대출은 고객별로 최대 연 0.4%P 씩 각각 인하했다. 이에 따라 이날부터 케이뱅크 신용대출의 금리는 최저 연 4.21%, 마이너스통장대출은 최저 연 4.87%의 금리가 적용된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최근 전세보증금 일부를 월세로 전환한 계약이 늘며 다달이 내는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상황에서 고객들이 간편하고 금리 경쟁력을 갖춘 케이뱅크 전세대출로 부담을 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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