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강타·NCT 태용, 구글 행사 참석 "유튜브, 전세계 팬들 가교 역할"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수 강타와 그룹 NC(엔시티)T 멤버 태용이 유튜브는 아티스트와 팬의 가교 역할을 한다고 말했다.

17일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강타와 태용은 이날 구글코리아가 온라인으로 진행한 '구글 포 코리아 (Google for Korea)' 행사에 K팝 아티스트를 대표하는 스피커로 참석했다.

두 사람은 '유튜브와 K팝의 동반 성장사'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강타는 "2000년 H.O.T. 북경 콘서트를 잊을 수가 없다. 당시 콘서트가 현지 언론에 집중 보도되면서 한류라는 단어가 알려졌고, 한류를 통해 많은 가수들이 해외 시장에 진출하고 활약하면서 지금의 K팝에 이르게 됐다고 생각한다"라고 K팝의 성장에 대해 이야기 했다. 이어 "현재 K팝은 세계적으로 하나의 장르로서 인정받고 있다. 한국에서 음악을 발표해도 전 세계인이 들을 수 있는 만큼 아티스트들의 활동이 세계적인 주목을 받는 모습을 보면서 K팝의 위상이 높아졌다는 것을 느낀다"고 밝혔다.

더불어 "SM은 2009년 한국 엔터테인먼트 기업 최초로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전 세계 팬들이 함께 SM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활용해 왔다. 그리고 SM은 작년부터 유튜브와 함께 과거에 공개됐던 K팝 뮤직비디오들을 디지털 플랫폼에 맞춰 선보이는 '리마스터링 프로젝트'를 통해 전 세계 팬들에게 K팝의 역사와 성장 과정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작업도 하고 있다"며 K팝 역사를 재조망하고 SM과 유튜브의 협업에 대해 이야기했다.

태용은 K팝의 글로벌 진출 과정에서 유튜브의 역할에 대해 "유튜브는 전 세계 팬들과 아티스트를 연결시켜주는 가교 역할을 한다고 생각한다. 팬들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아티스트들의 모습을 볼 수 있고, NCT를 몰랐던 분들은 우연한 계기로 유튜브 영상을 보고 관심이 생길 수 있다. 유튜브는 전 세계적으로 K팝 아티스트들을 더 많이, 그리고 더 멀리 알리는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2024 트레킹






alert

댓글 쓰기 제목 강타·NCT 태용, 구글 행사 참석 "유튜브, 전세계 팬들 가교 역할"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