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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갑' 노브랜드 버거도 가격 오른다


[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가성비 버거'로 잘 알려진 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도 제품 가격이 인상된다.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오는 18일부터 노브랜드 버거에서 판매하는 버거, 사이드 메뉴, 음료 등 40여 종의 판매 가격이 평균 5.5% 상향 조정된다.

노브랜드 버거  [사진=신세계푸드]
노브랜드 버거 [사진=신세계푸드]

대표 메뉴인 NBB 시그니처의 판매 가격은 3천700원에서 4천원으로, 가장 저렴한 그릴드 불고기는 2천200원에서 2천500원으로 300원씩 인상된다.

신세계푸드의 이번 노브랜드 버거 가격 인상은 약 8개월 만이다. 지난해 12월 28일 버거 제품의 가격을 평균 2.8% 올린 바 있다.

브랜드 콘셉트인 가성비를 유지하고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기 위해 버거 단품의 평균 판매 가격은 4000원대로 유지하며 타 버거 프랜차이즈의 유사 메뉴 대비 20% 저렴하게 즐길 수 있도록 했다는 설명이다.

신세계푸드 측은 "원재료비, 물류비, 인건비 등의 지속적인 상승에 따라 불가피하게 판매가를 상향 조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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