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박예진 기자] 썸에이지(대표 박홍서)가 게임 개발사 '로얄크로우(대표 백승훈)' 주식 10만3천293주를 매각했다고 10일 공시했다.
양도 목적은 지분매각 대금을 통한 미래 성장 자금 확보로 이번 매각으로 썸에이지는 로얄크로우 보유 지분 모두를 싱가포르 소재 기업 '에이스빌(Aceville Pte. Ltd)'에 넘기게 됐다.
로얄크로우는 2018년 썸에이지에서 '서든어택', '하운즈' 등을 제작한 개발자들이 설립한 자회사다. 올해 PC 슈팅 게임 신작 '크로우즈’를 개발했다. 썸에이지는 지난해 2월 로얄크로우 주식 29만6천707주를 텐센트에 매각한 바 있다.
한편 썸에이지는 운영자금 추가 확보를 위해 100억원 규모 무기명식 무보증 사모 전환사채(CD) 발행을 결정했다고 이날 공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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