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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자 사기로 억 대 날린 30대 의뢰인…서장훈 "전형적 수법" ('물어보살')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물어보살'에 사기로 큰 돈을 잃은 의뢰인이 등장한다.

8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이하 '물어보살')에 30대 남성이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의뢰인은 수입이 꾸준히 늘고 있지만 뿌듯하거나 기쁜 마음이 들지 않고 허무하기만 하다고 말문을 연다. 몇 년 전 투자 사기를 당해 억 대의 빚을 지게 됐기 때문. 현재 의뢰인은 모든 돈을 잃고 부모님과 친구의 도움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남들보다 잘 나갔던 과거와 전혀 달라진 사정에 매일 후회와 자책으로 무기력하게 살고 있다고.

'물어보살' 예고편 이미지. [사진=KBS JOY]
'물어보살' 예고편 이미지. [사진=KBS JOY]

특히 과거 한푼 두푼 저축하던 어머니에게 투자해야 한다며 잘난 척 했던 것이 마음 한편에 미안함으로 남아 있다고 한다.

또한 의뢰인은 예전엔 사기를 왜 당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했는데 막상 본인 일이 되어보니 이상하다고 생각하면서도 사기꾼의 요구를 들어주게 됐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의뢰인이 당한 수법을 들은 서장훈은 "전형적 수법"이라며 "천 년 전에도 그랬을 것"이라고 분석했다는 후문.

이수근은 "안 갚아도 될 돈을 갚고 있으니 젊은 나이에 인생이 정말 허무하게 생각됐겠다"고 위로하면서 이후 빚을 갚고 나서 하지 말아야 할 생각 등에 대한 조언과 솔루션을 전한다.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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