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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 매수세에 낙폭 축소…강보합 마감 2490선


원/달러 환율 1306.4원 마감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원화 약세에도 외국인의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 마감했다.

8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30포인트(0.09%) 오른 2493.1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천732억원, 개인이 80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기관은 2천963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강보합 마감했다.

외국인은 현대차, 기아, 한국항공우주 등을 담고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등을 사들이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네이버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선 SK이노베이션이 5%대 강세를 보였고 셀트리온, 삼성물산, LG화학, 기아 등도 상승했다. 반면 네이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삼성SDI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비금속광물, 철강금속, 음식료업 등은 오른 반면 의료정밀, 섬유의복, 운수창고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78포인트(0.09%) 하락한 830.86으로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54억원, 609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1천199억원을 팔았다.

외국인은 엘앤에프, 버킷스튜디오, 삼강엠앤티 등을 순매수하고 셀트리온헬스케어, 동진쎄미켐, 신화인터렉 등을 순매도했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엠, 에이비엘바이오 등을 담고 에코프로비엠, 동진쎄미켐, 엘앤에프 등을 팔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동진쎄미켐, 위메이드, 에스티팜, 에코프로비엠 등이 약세를 보였다. 반면 펄어비스,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JYP엔터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 통신서비스가 10% 이상 급등했고 통신방송, 오락, 유통, 금속 등도 올랐다. 반면 음식료담배, 기타제조, 전기전자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8.1원(0.62%) 상승한 1천306.4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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