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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다툼하다 70대 동료 매달고 달린 40대 버스기사 입건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말다툼을 벌이다가 70대 동료를 버스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4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붙잡혔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특수상해 혐의로 4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전날 오후 7시께 경기 화성시의 한 도로에서 70대 버스 기사 B씨가 자신이 운전하는 버스 운전석 창문에 매달렸는데도 차를 몰아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말다툼을 하다가 70대 동료를 버스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4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말다툼을 하다가 70대 동료를 버스에 매달고 달려 다치게 한 40대 버스기사가 경찰에 입건됐다. [사진=아이뉴스24 포토DB ]

B씨는 50m 가량을 창문에 매달린 채 끌려가다가 바닥에 떨어지면서 머리를 부딪혀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사고 전 B씨와 주차 등의 문제로 말다툼을 벌였다는 취지의 진술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A씨의 진술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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