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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외인·기관 쌍끌이…2500선 턱밑


원/달러 환율 일주일만에 1300원선 아래로

[아이뉴스24 오경선 기자]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수 영향으로 상승 마감했다.

5일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69포인트(0.72%) 상승한 2490.80으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천724억원, 458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은 4천167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코스피지수가 상승 마감했다.

외국인은 삼성SDI, LG화학, SK하이닉스 등을 담고 삼성전자, 후성, 네이버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셀트리온, 삼성바이오로직스, 카카오 등을 사들이고 현대차, 후성, 네이버 등을 팔았다.

대형주 중에서 LG화학, KB금융, 셀트리온 등이 4~5%대 강세를 보였다. 포스코홀딩스,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SDI, SK하이닉스 등도 올랐다. 반면 네이버, 현대모비스, 현대차 등은 내렸다.

업종별로 화학, 보험업, 건설업 등은 오른 반면 운수장비, 서비스업, 운수창고 등은 내렸다.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6.48포인트(0.79%) 오른 831.64로 거래를 마쳤다.

외국인이 576억원, 기관이 396억원을 사들였다. 반면 개인은 868억원을 팔아치웠다.

외국인은 에코프로, 셀트리온헬스케어, 위메이드 등을 담고 에코프로비엠, 주성엔지니어링, CJ ENM 등을 덜어냈다. 기관은 셀트리온헬스케어, 에스티팜, 레고켐바이오 등을 순매수하고 에코프로비엠, 스튜디오드래곤, 이오테크닉스 등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에코프로가 12% 이상 올랐고 에스티팜도 7%대 강세를 보였다. 셀트리오제약, 셀트리온헬스케어, 씨젠, 알테오젠 등도 상승했다. 반면 CJ ENM, 에코프로비엠, 카카오게임즈 등은 하락했다.

업종별로 제약, 유통, 신성장기업 등이 오른 반면 방송서비스, 통신방송, 디지털 등은 내렸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11.8원(0.90%) 하락한 1천298.3원으로 마감했다.

/오경선 기자(seono@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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