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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발사 성공 다누리…4.5개월 비행과 과학 장비는?


대한민국, 이젠 달로 간다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KPLO)가 5일 오전 8시 9분쯤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사진=스페이스X]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KPLO)가 5일 오전 8시 9분쯤 미국 플로리다 케이프커내버럴 미 우주군기지에서 성공적으로 발사됐다. [사진=스페이스X]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대한민국이 달 탐사의 첫 무대를 성공적으로 장식했다.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가 5일 오전 8시 9분쯤 미국 플로리다에서 스페이스X의 팰컨9 로켓이 실려 달로 향했다. 발사도 성공적이었고 첫 교신도 이뤄졌다.

다누리는 험난한 여정을 시작해야 한다. 발사 이후 태양전지판은 태양 쪽으로, 고이득 안테나는 지구 쪽으로 향한다. 에너지를 충전하고 교신을 위한 목적이다.

우선 다누리는 태양 쪽으로 비행한다. 이후 다시 달 쪽으로 이동한다. 약 4.5개월의 긴 비행을 남겨 두고 있다. 이 과정에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누구도 예상할 수 없다.

다누리에는 총 6개의 과학 장비가 실려 있다.

고해상도 카메라는 2030년대 우리나라 달 착륙선 후보지 탐색을 위한 영상 촬영이 목적이다. 광시야 편광카메라는 달 표면 입자와 우주선 영향 분석을 한다. 감마선분광기는 달 표면의 자원탐사를 위한 감마선 분광 측정 장치이다.

자기장측정기로는 달 생성 원인 연구를 위한 달 주변 자기장 세기를 측정한다. 영구음영지역카메라인 쉐도우캠은 달 극지방의 영구 음영지역에 대한 고품질 영상을 확보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우주인터넷탑재체가 있는데 심우주탐사용 우주인터넷을 여러 상황에서 실험한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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