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첫 교신에 성공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5일 오전 8시 9분쯤 미국에서 발사된 우리나라 달 탐사선 다누리와 첫 교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과기정통부와 항우연 측은 5일 오전 9시 40분쯤 첫 교신 성공을 최종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다누리가 첫 교신에 성공하면서 이제 다누리는 달 전이궤도 준비를 위한 작업에 들어간다.
과기정통부 측은 “다누리 전이궤도 진입과 관련해 궤도 검증을 마친 뒤 5일 오후 2시에 오태석 1차관이 공식 브리핑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오후 2시 쯤 다누리가 전이궤도 진입이 최종 확인되면 다누리는 앞으로 4.5개월 동안 비행한 뒤 오는 12월 달 궤도에 진입한다. 이후 궤도 안정화 작업을 거쳐 달 상공 100km에서 공전하면서 달 탐험에 나선다.
/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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