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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환 고양특례시장"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 1순위 추진"


[아이뉴스24 고성철 기자]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임기 내 기업유치·교통·주거정비에 집중해, 세수 많고 자산가치 높은 잘 사는 도시를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19일 밝혔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9일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19일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사진=고양시]

이 시장은 19일 열린 고양시의회 임시회에서 취임 후 첫 시정연설을 갖고, 향후 4년간의 고양시정 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그는 “고양시는 불과 30년 만에 군에서 시, 시에서 특례시로 승격하며 행정상으로는 획기적 발전을 거듭했지만 자족기능은 30년 전에 머물러 있다”며 “변화에 대한 열망이 어느 때보다 강력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 “고양시 경제자유구역은 재정 기반이 열악한 경기 북부의 경제적 자립을 위한 필수 요건”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고양시의 혁신을 위해서는 협치가 필수적”이라며 “필요하다면 시민, 여·야가 정책의 시작 단계부터 실질적으로 협력해 일할 수 있는 제도적인 방안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성철 기자(imnews656@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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