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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혁신산단 투자협약 체결


[아이뉴스24 이서영 기자]전라남도 나주시는 11일 나주시청사 이화실에서 대상중공업㈜, ㈜긴트와 혁신산단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중공업㈜은 전남 영암에 본사를 둔 선박 구성품 제조업체로 최근 사업 다각화를 목표로 이차전지산업생태계 구축을 위한 사용 후 배터리 리사이클링 산업화에 참여하고 있다.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청사에서 시 관계자들이 대상중공업㈜, ㈜긴트 관계자들과 혁신산단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11일 전라남도 나주시청사에서 시 관계자들이 대상중공업㈜, ㈜긴트 관계자들과 혁신산단 투자 유치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나주시]

이번 협약을 통해 혁신산단 부지 7천306㎡에 80억원을 투자해 내년 상반기까지 전기차(EV)·에너지저장장치(ESS) 사용 후 배터리 재제조 공장을 건립, 고용인력 40명을 창출하고 향후 나주 에너지국가산단 조성에 맞춰 사업 영역과 부지를 확장할 방침이다.

경기 수원에 본사를 둔 ㈜긴트는 농작업의 효율성을 더해줄 농기계용 자율주행키트 개발을 핵심 사업으로 추진하는 정밀 농업 벤처기업으로 국‧내외적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4차산업 혁명 기술을 농업분야에 적용한 제품 개발‧상용화와 서비스를 구축하고 인력 37명을 고용한다는 목표다.

윤병태 시장은 “첫 투자협약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행‧재정적 지원에 기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은 물론 산‧학‧연‧관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촘촘한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나주=이서영 기자(bb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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