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 르메이에르 빌딩 '흔들'…1000명 대피 '전면통제'


[아이뉴스24 홍수현 기자]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이 흔들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건물 안에 있던 인원 1천명이 모두 대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일 오전 서울 종로구 르메이에르 빌딩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흔들림이 발생해 출동한 경찰 및 소방대원들이 원인조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소방당국은 이날 오전 10시24분쯤 르메이에르 빌딩이 5분 간 흔들린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출동했다.

오전 10시39분쯤 건물 내 대피 안내 방송이 시작됐으며 내부에 있던 사람들은 자력으로 모두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소방서와 경찰은 건물 주변에 안전 통제선을 설치해 출입을 전면 통제하고, 긴급 안전진단 점검을 벌이고 있다.

소방은 장비 11개, 인력 168명을 동원해 구조 및 수습작업을 진행 중이다.

소방 관계자는 "옥상에 설치된 쿨링팬의 날개가 파손되며 흔들림이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원인 파악을 위해 종로구청, 한국전력공사, 도시가스공단 등과 합동으로 안전진단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르메이에르 빌딩은 총 20층 건물로 오피스텔 529세대, 상가 354세대로 총 883세대가 입주해있다.

/홍수현 기자(soo00@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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