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봉구 '오리 돌팔매질' 10대 형제 검거…"호기심에 범행"


[아이뉴스24 이정민 기자]하천에 살던 오리들에게 돌을 던져 죽인 혐의를 받는 10대 형제가 경찰에 붙잡혔다.

23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도봉경찰서는 야생동물 보호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10대 청소년 2명을 입건했다고 밝혔다.

서울 도봉구 한 하천에서 오리에게 돌을 던지는 학생들. [사진=트위터 갈무리 ]

형제 사이인 두 학생은 지난 13일과 16일 오후 5시께 서울 도봉구 방학천에서 오리들에게 돌을 던져 죽인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통해 범인을 추적해 22일 오후 5시께 이들의 주거지에서 신원을 확인한 뒤 입건했다.

이들은 경찰조사에서 "호기심에 범행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경찰은 이들이 돌을 던진 모습이 담긴 사진을 방학천 인근에 붙여 자수를 권고하기도 했다.

/이정민 기자(jungmin75@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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