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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동료 연쇄 이적?‥베르흐바인 이어 윙크스도 이적 유력


[아이뉴스24 송대성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에서 뛰는 손흥민(30)의 동료들이 유니폼을 갈아입을 전망이다.

영국 BBC와 스카이스포츠는 22일(현지시간) 에버턴이 토트넘의 미드필더 해리 윙크스 영입에 나설 것이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윙크스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손흥민의 동료 해리 윙크스가 에버턴으로 이적할 전망이다. [사진=뉴시스]

윙크스는 토트넘 유스의 산물이다. 6살이던 2002년 유스팀에 입단해 줄곧 토트넘의 유니폼만 입고 뛰었다.

2014-2015시즌 1군 무대에 데뷔한 윙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체제에서 주전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윙크스는 2018-2019시즌 리그에서 26경기에 출전한 데 이어 2019-2020시즌에는 31경기에 나서며 입지를 다졌다.

그러나 포체티노 감독이 팀을 떠나면서 윙크스의 출전 시간도 현저하게 줄어들었다. 2020-2021시즌 15경기, 2021-2022시즌 19경기 출전에 머물렀다.

토트넘의 사령탑 안토니오 콘테 감독이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와 로드리고 벤탄쿠르를 더 중용하며 윙크스의 입지가 줄었다. 설상가상으로 이브 비수마의 합류로 윙크스의 출전 시간은 더욱 줄어들 것으로 보인다.

현지 언론은 에버턴과 윙크스의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이적 가능성을 높게 점쳤다.

윙크스와 더불어 공격수 스테번 베르흐바인도 네덜란드 무대로 돌아갈 전망이다.

2020년 PSV 아인트호벤을 떠나 토트넘에 합류한 베르흐바인은 아약스 이적이 임박했다.

디 애슬레틱의 찰리 에클레쉐어는 "토트넘이 2500만유로(약 343억원)에 베르흐바인을 아약스로 이적시키는 데 합의했다"라며 세부 사항 등의 조율만 이뤄진다면 7월 1일 이후 발표가 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대성 기자(snowball@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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