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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종목별 개최 3년만 재개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오랜만이네요.' 대한체육회(이하 체육회)가 국내 최대 규모 생활체육 대회인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이하 대축전)을 3년 만에 개최한다.

지난 2020년과 2021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미개최됐다. 체육회는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 하위 변위인 오미크론 유행이 수그러들자 올해는 대축전을 다시 개최하기로 했다.

그러나 올해 대회는 개최지 없이 종목별 대회로 진행한다. 대축전은 전국 2만여명 생활체육 동호인 선수가 참가하는 스포츠 축제다.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스쿼시 종목 등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지 없이 각 종목별로 6, 7월 순차적으로 일정에 들어가고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진=대한체육회]
대한체육회는 코로나19로 지난 2년 동안 열리지 않던 전국생활체육대축전을 3년 만에 다시 개최한다. 지난 5월부터 스쿼시 종목 등을 시작으로 대회 개최지 없이 각 종목별로 6, 7월 순차적으로 일정에 들어가고 오는 11월까지 진행된다. [사진=대한체육회]

생활체육 대회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대축전은 전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개최지에서 2년 후 개최되나, 2020년 전국체전 순연으로 인해 올해 대축전은 개최지가 따로 정해지지 않았다.

전국 각지에서 종목별 대회로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개최 종목은 총 43종목(정식 40, 시범 3)이다. 지난달(5월) 사격, 합기도, 스쿼시 종목을 시작으로 6월에는 육상, 게이트볼, 택견, 자전거, 축구, 야구 종목이 개최된다.

7월에는 테니스, 볼링, 빙상, 궁도, 배구, 롤러, 골프 종목 대회가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흥 체육회 회장은 "대축전이 지난 2년간 침체되었던 생활체육 활동을 부흥하는 촉진제가 될 것으로 믿는다"며 "생활체육 활성화와 함께 모두가 건강하고 활기찬 새로운 대한민국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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