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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재보험협회,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 개최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대상…6월30일까지 협회 홈페이지서 접수

[아이뉴스24 배태호 기자]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나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문제풀이로 안전 문화를 익히는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재나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문제풀이로 안전 문화를 익히는 '제22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한국화재보험협회]

이번 행사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다. 화재나 태풍, 지진 등 자연 재난에 대한 기초지식을 배우고, 문제풀이를 통해 안전 문화를 익히도록 지원하는 행사다. 화재보험협회와 소방청이 주최하고 교육부와 국내 11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행사 접수는 6월 30일까지로, 협회 홈페이지에서 학급 단위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 어린이 모두에게 제공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학습한 뒤, 오는 9월7일 시도별 예선 평가와 같은 달 28일 본선 평가를 통해 최종 수상 학급을 결정한다.

대상 1학급에는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상 및 상금 200만원을, 성적 상위 18개 학급과 특별상을 포함해 19개 학급에는 상금과 행정안전부장관상 등을 수여한다.

화재보험협회 관계자는 "지난 어린이날을 앞두고 할아버지 댁에 놀러 온 손자가 화재 사고로 사망한 안타까운 사연을 접하고 안전에 대한 조기교육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라며 "협회가 어린이들에 대한 조기 안전교육을 포함 다양한 화재 예방 활동을 통해 안전한 대한민국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 행사는 1997년부터 지난해까지 28만2천332명의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등 어린이들을 위한 대표적인 안전교육 행사로 자리 잡았다.

화재보험협회는 1973년 '화재보험법'에 따라 설립된 국내 최고의 손해보험 위험관리 전문기관이다. 화재 등 각종 재해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중대형 건물인 특수건물의 화재 안전 점검 ▲방재기술 시험연구 ▲화재 원인조사 ▲안전 문화 개선을 위한 교육 홍보 등을 수행하고 있다.

/배태호 기자(bt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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