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I서울보증,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개소

[아이뉴스24 이재용 기자] SGI서울보증은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자카르타 대표사무소는 베트남 하노이지점과 뉴욕, 북경, 두바이 대표사무소에 이은 SGI서울보증의 다섯 번째 해외 거점이다.

SGI서울보증은 국내 보증시장의 성장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 지난 2007년부터 꾸준히 해외 거점 확보에 공을 들여왔다. 유광열 SGI서울보증 대표의 'G·D·P(Global‧Digital‧Partnership 경영전략'에 따라 아세안 보증시장 진출을 위해 자카르타 대표사무소 설립을 추진해왔다.

이번 개소식에 앞서 SGI서울보증은 지난 24일 비씨카드와 한국형 금융모델을 공동으로 수출하고, 공동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포괄적 업무제휴 협약을 자카르타 현지에서 체결한 바 있다.

앞으로 SGI서울보증은 현지 금융시장 조사를 거쳐 지분투자 또는 법인 설립 등 사업전략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유 대표는 "성장 잠재력이 높은 아세안 시장에 국내 보증사업 모델을 수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했다"며 "SGI서울보증은 글로벌 보증보험사이자, 아시아보증‧신용보험협회 의장사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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