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술사 최현우, '단체 최면' 예고…"마술도구 아닌 상상력으로 진행"


[아이뉴스24 김동현 기자] 마술사 최현우(44)가 마술도구 없이 오직 상상력만을 활용한 공연을 예고했다.

최현우는 지난 24일 자신의 유튜브 커뮤니티를 통해 "아판타시아 증상을 가지고 있는 분에게 메시지를 받았다. 무엇도 상상할 수 없는 자신도 마술을 신기하게 볼 수 있을지 궁금해 했다"라며 운을 뗐다.

'아판타시아' 는 특정 이미지를 머릿속으로 상상할 수 없는 인지 장애를 뜻한다. 아판타시아를 앓는 사람들은 직접 눈으로 보고 있는 것 이외에는 어떤 이미지도 머릿속에 그려낼 수 없다.

최현우 마술공연 '아판타시아' 포스터. [사진=최현우 유튜브 커뮤니티 캡처]

최현우는 "마술은 상상력을 가장 촉진시키는 대중예술"이라며 "이번 공연 '아판타시아' 는 상상력으로만 진행된다. 실제 아판타시아를 겪고 있는 분들도 상상력의 힘을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예고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단체 최면을 선보일 예정이기에 만 13세 이상만 입장할 수 있다"라는 당부의 말도 함께 전했다.

끝으로 "국내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다양한 실험들을 준비했다. 많이 와주시고 상상해달라"라며 관객들의 성원을 바랐다.

그 어떤 도구도 없이 펼쳐지는 마술공연 '아판타시아'는 오는 7월23일부터 8월7일까지 약 2주간 서울 성동구 소월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rlaehd365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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