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현X나인우, 운명? 불행의 시작?…'징크스의 연인' 2차 티저 공개

[아이뉴스24 문수지 기자] '징크스의 연인' 2차 티저가 공개됐다.

25일 KBS 공식홈에는 KBS 2TV 새 수목드라마 '징크스의 연인' 2차 티저 영상이 게재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공개된 티저에는 슬비(서현 분)와 공수광(나인우 분)의 파란만장한 케미가 담겼다.

영상은 슬비와 공수광이 놀이공원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으로 시작한다. 슬비는 "둘이 어떻게 만났어?"라는 스마일댁(황석정 분)의 질문에 "운명처럼 만났어요"라고 답한다. 남들에게는 그저 재수 없는 남자인 공수광이 슬비에게는 하나뿐인 왕자님으로 다가와 두 사람의 관계에 흥미를 유발한다.

공수광은 악몽을 꾼 듯 놀라며 "떨어져라 떨어져라 재수 없는 꿈아"라고 발버둥치면서 잠에서 꺤다. 게다가 비가 억수같이 쏟아지는 날 공수광의 우산만 바람에 날아가며 재수 없는 일들이 끊이지 않고 일어난다.

이런 슬비와 공수광이 손을 잡자 슬비의 목걸이가 반짝반짝 빛이나 어떤 비밀이 담겨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이어 슬비가 "앞으로 우리 수광이는 행운의 남자가 될 거야"라고 말해 앞으로 이들에게 펼쳐질 운명의 로맨스에 기대감을 높인다.

한편 '징크스의 연인'은 불행한 자신의 삶을 숙명으로 여기고 순응하며 사는 한 인간 남자와 저주를 풀기 위해 미지의 세상 밖으로 뛰어든 여신이 잔혹한 운명을 뛰어넘으며 펼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내달 15일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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