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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광양시, 매실 첫 출하식 열려


[아이뉴스24 윤준호 기자]전라남도 광양시는 오는 25일 광양동부농협 옥곡지점 선별장에서 올해 광양매실 첫 출하식을 갖고 광양매실 시장 출하를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4일 밝혔다.

출하식에는 정상범 광양시농업기술센터소장과 임성재 농협중앙회광양시지부장, 지역농협장 등 산지 유통 관계자들이 참여해 매실 수매와 선별작업 현장을 둘러보고 관계자들과 매실 생산농가를 격려할 계획이다.

올해 첫 출하된 광양 매실. [사진=광양시]
올해 첫 출하된 광양 매실. [사진=광양시]

올해 매실 생산량은 가뭄 등 기후변화로 인해 평년 수준에 조금 미치지 못할 것으로 전망되며, 농협을 통한 농가 수매일정은 청매실의 경우 내달 17일까지, 남고 매실은 내달 15일부터 오는 7월 3일로 총 3천300톤을 수매할 예정이다.

광양지역은 기후가 온난하고 일조량이 풍부해 최적의 매실 재배조건을 갖춘, 우리나라 최대의 매실 주산지다.

시는 광양매실의 경쟁력을 더욱 높이고 명품 매실의 명성을 유지하기 위해 매실 과원 정지 전정인력 지원, 매실동력전정가위 지원, 직거래 포장재 지원 등 다양한 맞춤형 시책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재신 매실원예과장은 “다양한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할 것”이라고 말했다.

/광양=윤준호 기자(aa1004@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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