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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오는 25일 출산맘나눔가게 2호점 개소


[아이뉴스24 장영애 기자]광주광역시는 광주 출산맘나눔가게 2호점이 오는 25일 개소한다고 24일 밝혔다.

광주 출산맘나눔가게는 출산·육아용품의 기부·교환·무료 나눔을 통해 육아용품 구입 부담을 경감시키고, 출산맘과 육아맘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진행, 육아정보 등을 제공한다.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광주광역시청 전경 [사진=광주시]

이용 방법은 사용 연령이 지나 더 이상 사용하지 않는 육아용품들을 기부하고 상호 필요한 물품으로 교환해 가거나 무료로 나눔 받을 수 있다.

지난 2018년 5월 남구 진월국제테니스장 지하에 문을 연 1호점의 경우 지난해 월 평균 300여 명이 방문해 기부 4천700여 건, 교환 3천600여 건, 무료 나눔 7천여 건이 이뤄지는 등 시민의 참여와 호응이 높았다.

이번에 개소하는 2호점은 4년 만에 추가로 문을 여는 것으로 광산구 송정동에 둥지를 튼다.

광주시는 2호점이 시민의 거리상 접근에 따른 불편을 해소하고, 향후 이용 편리성에서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공유 문화 확산에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영희 광주광역시 출산보육과장은 “이번 2호점 개소로 기부와 무료 나눔이 지역에 더욱 확산되고 광주시의 아이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장영애 기자(jangrlove@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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