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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대통령, 주미대사 조태용·질병관리청장 백경란 임명


금융위 부위원장엔 김소영

(왼쪽부터) 주미대사에 임명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대통령실]
(왼쪽부터) 주미대사에 임명된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 질병관리청장에 임명된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된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 [사진=대통령실]

[아이뉴스24 김보선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국민의힘 비례대표인 조태용 의원을 초대 주미대사로 인선했다.

서울대 정치학과를 졸업한 조 의원은 대미·북핵 문제에 정통한 외교관 출신으로,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에 이어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지냈다. 지난 2020년 미래한국당(현 국민의힘)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윤 대통령은 금융위원장 부위원장에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임명했다. 서울대 경제학과, 미 예일대 경제학 박사를 졸업했으며 이번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의대 교수가 임명됐다. 백 교수는 이번 인수위에서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활동했다. 서울대 의대 출신으로 코로나19 유행기인 2019~2021년 11월까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감염병 전문가다. 코로나19 백신안전성위원회 자문위원으로도 활동했고, 올해 인수위에 합류해 사회복지분과에서 새로운 방역 체계를 설계했다.

/김보선 기자(sonnta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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