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더불어마을 250가구에 집수리 지원…공사비 80%


[아이뉴스24 유지희 기자] 인천시가 올해부터 공동체를 기반으로 물리적 재생을 구현해가는 더불어마을 사업과 연계해 노후·불량주택을 수리하는 '집수리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

'더불어마을 사업'은 정비구역 해제지역과 노후저층 주거지 밀집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현지 개량형 주거환경 개선사업이다. 주민들이 주도해서 마을환경을 가꿀 수 있도록 기획한 인천형 주거재생사업이다.

시는 지난해 집수리지원 시범사업을 실시해 더불어마을 6개 구역에 20억원을 들여 224가구에 대해 집수리를 실시해 지역주민의 관심과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인천시청 전경. [사진=인천시]

올해 총 사업비는 32억원으로, 시는 250가구 이상을 수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더불어마을 내 외벽, 담장, 화단 등 외부 경관개선 또는 단열, 방수 등 주택성능을 위한 집수리를 원하는 주민에게 최대 1천200만원 범위 내에서 공사비의 80%(시 50%, 군‧구 30%)를 보조한다. 신청자는 20%만 부담하면 된다.

특히 올해는 더불어마을 25개 구역 전체로 지원범위를 확대하고 보조금은 군‧구가 함께 부담한다. 또 시공업자를 선정할 때에는 시에 등록하고 교육을 받은 업체 중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공사업체 등록제를 실시해 공공성과 전문성을 확보할 계획이다.

집수리 지원사업에 지원하고자 하는 주민은 군·구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 확인 후 신청할 수 있다.

/유지희 기자(yjh@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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