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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투표율 78.05%…제16대 대선 이후 '역대 최대'


[아이뉴스24 이진우 기자] 경상북도 포항시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의 포항지역 투표율이 78.05%로 최종 집계돼, 지난 16대 대선 이후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경북 평균(78.00%)보다 높은 투표율이다.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9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여동 해맞이그린빌1단지 아파트 관리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 주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고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제20대 대통령 선거일인 지난 9일 경상북도 포항시 북구 환여동 해맞이그린빌1단지 아파트 관리소에 마련된 제3투표소에 주민들이 소중한 한표를 행사하려고 들어가고 있다. [사진=이진우 기자]

사전투표의 적극적인 홍보와 함께 홈페이지와 청사 전광판, 시정소식지, 유선방송사 자막방송, 오거리 전광판과 소통보드, 형산로타리 환경전광판 외 3개소, 교통전광판 2개소, 읍면동 마을방송 등을 활용한 홍보활동을 포항시남북구선거관리위원회와 협조해 적극적으로 추진한 노력의 결과로 분석된다.

또한 시는 사전투표 당시 제기된 확진자·격리자의 대기시간 증가와 직접 투표 문제가 제기됨에 따라 본투표에서는 확진자를 대상으로 동선 분리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주인 의식을 가지고 큰 어려움 속에서도 소중한 참정권을 행사해 주신 포항 시민 여러분 모두가 오늘의 주인공이다"며 "투표를 위해 애를 써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역대 대통령 선거의 투표율은 제17대 72.0%, 제18대 77.9%, 제19대 76.29% 등이다.

/대구=이진우 기자(news1117@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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