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베이징] 차민규, 폐회식 한국 선수단 기수 맡아


[아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편파판정 논란과 도핑 파문이 있었지만 지난 4일 막을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이 17일 동안 일정을 모두 마치고 20일 막을 내린다. 한국은 이번 대회에서 금 2, 은 5, 동메달 2개를 따냈다.

한국 선수단은 이날 봅슬레이 남자 4인승 경기를 끝으로 동계올림픽 일정을 마무리했다. 원윤종 팀은 1~4차 시기 합계 3분58초02로 참가 28개팀 중 18위에 올랐다. 석영진 팀은 4차 시기에는 출전하지 않았고 1~3차 시기 합계 2분59초96으로 25위에 자리했다.

이날 오후 9시 중국 베이징 국립경기장에서 열리는 대회 폐회식 콘셉트는 2008 베이징하계올림픽에 맞추고 있다. 국립경기장은 2008 하계대회 개, 폐회식 그리고 이번 대회 개, 폐회식이 모두 열리는 장소가 된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 은메달리스트가 된 차민규(의정부시청)가 20일 열리는 폐회식에서 한국 선수단 기수를 맡는다. [사진=뉴시스]

한국 선수단은 페회식에 나설 기수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대표팀 차민규(의정부)를 선정했다. 차민규는 이번 대회 500m에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는 2018 평창대회에 이어 2개 대회 연속 메달을 땄다. 한국 선수단은 개회식에서는 남녀 쇼트트랙대표팀 곽윤기와 김아랑(이상 고양시청)이 기수를 맡았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개최국 중국은 폐회식에서 스피드스케이팅 남자 500m에서 차민규에 앞서 결승선을 통과해 금메달을 딴 가오팅위와 프리스카일 스키 여자 에어리얼에서 금메달리스트가 된 쉬멍타오가 기수로 나선다.

일본은 여자 스피드스케이팅 고 아리사, 미국은 봅슬레이 여자 2인승에서 은메달을 딴 엘레나 메이어스 테일러가 각각 기수를 맡는다.

다음 동계올림픽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이탈리아)에서 열린다. 이탈리아는 지난 1956년 코르티나담페초, 2006년 토리노에 이어 세 번째로 동계올림픽을 개최한 나라가 됐다.

역대 동계올림픽 최다 개최국은 미국으로 1932, 1980년 레이크플래시드, 1960년 스쿼밸리, 2022년 솔트레이크시티 등 4차례다. 이탈리아는 프랑스(1924년 샤모니, 1968년 그로노블, 1992년 알베르빌)와 개최 횟수에서 어깨를 나란히 한다.

/류한준 기자(hantaeng@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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