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말이지?] Perseverance


언론사마다 한글 표기법 제각각

지난해 2월 18일 퍼시비어런스가 화성에 착륙하고 있다. 자체 카메라로 이 모습을 포착했다. [사진=NASA]

[아이뉴스24 정종오 기자] ‘Perseverance’는 ‘인내, 끈기, 불굴의 의지’ 등을 뜻하는 영단어이다. 며칠 사이 이 단어가 언론에 자주 오르내리고 있다. ‘Perseverance’는 지난해 2월 18일(미국 현지시각) '붉은 행성' 화성에 도착한 착륙 탐사선 이름이기도 하다. 화성에서 물과 생명체 흔적을 찾는 것이 임무이다.

19일 착륙 1주년은 맞아 미국 항공우주국(NASA)에서는 이를 기념하는 특집 기사를 실었다. 대부분 우리나라 매체에서 관련 기사를 다뤘다. 특이한 것은 매체마다 ‘Perseverance’를 표기하는 한글명이 제각각이라는 데 있다.

언론사들이 ‘Perseverance’를 표기한 것을 보면 ▲퍼시비어런스 ▲퍼서비어런스 ▲퍼시비런스 ▲퍼서비런스 등 서로 다르다. 언론사마다 한글 표기법이 모두 다른 것은 국립국어원이 아직 ‘Perseverance’의 확정된 표기법을 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국립국어원 측은 “‘perseverance’ 외래어 표기가 심의된 바가 없다”며 “다만 영어 사전의 발음을 참고한다면 ‘퍼시비어런스’ 정도로 쓸 수 있겠다”는 답변만 홈페이지에 올려놓은 상태이다.

/세종=정종오 기자(ikokid@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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