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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반도체, 주가 저평가 구간 ‘목표가↑’-신한금투


2만1천원

[아이뉴스24 고종민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30일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저평가 구간에 있다며 목표주가를 ‘1만9천원’에서 ‘2만1천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찬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최근 서울반도체 주가는 연고점 대피 ▲세트 수요 둔화 ▲기대보다 약했던 미니(Mini) LED 출하량 ▲업계 구조조정에도 시장점유율(M/S) 확대 제한 등을 이유로 큰 폭으로 하락했다”며 “목표주가는 부정적 요소들을 반영해 5개년 주가수익배율(PER) 저점의 평균 값인 21.9배를 할인해 적용했다”고 말했다.

이어 “PER 저점을 적용함에도 업사이드는 있다”며 “전기차향 매출 확대도 기대 요소이고 LCD 업황이 저점을 2개 분기 내로 확인할 것으로 예상돼 주가 상승이 전망된다”고 강조했다.

 신한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반도체 회사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신한금융투자는 서울반도체의 주가가 현저히 저평가됐다고 30일 발표했다. 사진은 서울바이오시스 서울반도체 회사 전경 [사진=서울반도체]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서울반도체의 2022년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올해 추정치 대비 1.6%, 10.4% 증가한 1조 3천242억원, 영업이익 1천96억원이다. 투자포인트는 전장용 LED 매출 증가와 미니 LED의 TV 적용 확대다.

2022년 전장용 LED 매출은 2천450억원으로 전년대비 35.4% 증가할 전망이다. 전장용 LED 적용이 확대가 긍정적이다. 서울반도체는 다양한 고객사들향으로 공급되고 있다. 헤드라이트용으로는 위콥(Wicop)이 내부조명용으로는 선라이크(Sun-like) 적용이 확대될 전망이다.

또한 TV향 미니 LED 적용 확대가 전망된다. 하이엔드 프리미엄은 미니LED와 OLED로 구성됐다. 다만 2022년 OLED TV 패널 공급 물량은 1천100-1천200만대로 제한된다. 그 외 프리미엄 TV는 미니LED를 사용할 가능성이 높다. 국내 전략 고객이 다양한 패널을 사용한 TV를 출시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미니 LED가 배제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고종민 기자(kjm@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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