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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아파트값 5주째 하락


[조이뉴스24 정미희 기자] 세종시 아파트값이 5주째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20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세종 아파트값은 이달 둘째 주 0.07% 하락했다. 지난달 셋째 주(-0.1%) 이후 한차례 보합(0%)을 기록한 것을 포함해 5주 연속 하락세다.

이 기간 전국 시·도 중 아파트값이 하락한 지역은 세종이 유일하다. 매매수급지수도 82.1로 전국에서 가장 낮았다. 이 지수가 100 아래면 집을 팔겠다는 사람이 사겠다는 사람보다 더 많음을 의미한다.

세종시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세종시 아파트값이 5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사진=뉴시스]

실거래가도 내림세다. 세종 아파트값은 작년 7월 김태년 당시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의 '천도론' 발언 이후 급등세를 보인 바 있다. 7월 마지막 주 2.95% 급등하며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역대 최고 주간 상승률을 기록했다. 세종 아파트값은 작년 한 해에만 45% 상승, 전국에서 두 번째로 상승률이 높았던 대전(18%)을 훨씬 웃돌았다.

/정미희 기자(jmh@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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