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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터스 준우승 임성재, 세계랭킹 18위 점프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한국을 포함해 아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성적인 2위를 차지한 임성재(CJ대한통운)가 세계랭킹도 끌어올렸다.

임성재는 지난 16일(한국시간) 끝난 남자 골프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04년 최경주의 3위를 뛰어넘었다.

임성재는 이번 대회 종료 후 발표된 세계랭킹에서 18위에 자리했다. 그는 지난주 랭킹에서는 25위였다.

한국인 포함 아시아 선수로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가 세계랭킹도 18위로 올라갔다. 그는 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사진=뉴시스]
한국인 포함 아시아 선수로 마스터스 역대 최고 성적인 준우승을 차지한 임성재가 세계랭킹도 18위로 올라갔다. 그는 랭킹에서도 개인 최고 순위를 경신했다. [사진=뉴시스]

개인 최고 순위 기록도 경신했다. 임성재의 종전 최고 순위는 지난 6월 혼다클래식 우승 후 오른 20위다.

임성재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공동 2위를 차지한 캐머런 스미스(호주)도 지난주 45위에서 27위로 올라갔다. 랭킹 포인트가 상대적으로 높은 마스터스 대회 성적 덕을 본 셈이다.

임성재 외에 한국 선수들의 랭킹도 조정됐다. 마스터스에서 컷 탈락한 안병훈은 67위에서 68위가 됐다. 강성훈은 81위에서 78위, 김시우(이상 CJ대한통운)도 93위에서 91위로 순위가 올라갔다.

마스터스 우승자인 더스틴 존슨(미국)은 1위 자리를 지켰다. 욘 람(스페인), 저스틴 토머스(미국)가 각각 2, 3위에 올랐고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5위에서 4위로 뛰어 올랐다. 지난주 4위에 있던 콜린 모니카와(미국)가 5위로 내려갔다.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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