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0.1%p차 '천당과 지옥' 당락 엇갈린 후보들


인천 동·미추홀을 윤상현 무소속 후보 171표 차로 당선

[아이뉴스24 허재영 기자] 제21대 총선이 28년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보인 가운데 득표율 0.1~0.2% 포인트, 불과 수백표 차이로 초접전을 벌인 지역구들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총선에서 최소표차로 당선된 후보는 인천 동·미추홀을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윤상현 당선인이다.

16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인천 동미추홀을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는 이번 총선에서 가장 적은 표 차이로 당선됐다. 윤 후보는 4만6천493표(40.5%)를 얻으며 4만6천322표(40.4%)를 획득한 남형희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간발의 차로 앞섰다. 윤상현 당선인과 남 후보의 득표율 차이는 0.1%포인트(171표)다.

제21대 총선 인천 동구미추홀에 출마한 윤상현 무소속 후보가 이번 총선 최소표차(171표)로 당선됐다. [아이뉴스24 DB]

윤 당선인은 미래통합당 공천에서 배제된 후 무소속으로 출마해 당선됐다. 이번 승리로 그는 인천 동·미추홀을에서 4선 의원이 됐다.

충남 아산갑의 이명수 통합당 후보가 564표 차이로 윤 당선인의 뒤를 이었다. 이명수 당선인은 3만8천167표(49.8%)를 얻으며 3만7천603표(49.0%)를 획득한 복기왕 민주당 후보를 0.2%포인트 차이로 제압했다.

부산 사하갑의 최인호 민주당 후보 역시 3만9천875표(50.0%)로 김척수 통합당 후보(3만9천178표, 49.1%)를 697표 차이(0.9%포인트)로 눌렀다.

서울 용산에서는 권영세 통합당 후보가 6만2천891표(47.8%)를 얻으며 강태웅 민주당 후보(6만3천1표, 47.1%)를 890표(0.7%포인트)를 꺾었다.

한편 광주 북구을 이형석 민주당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가장 큰 표 차이로 당선됐다. 이 당선인은 10만8천229표(78.8%)를 얻어 1만5천281표(11.1%)를 획득한 최경환 민생당 후보를 9만2천948표(67.7%포인트) 차이로 제압했다.

허재영 기자 hurop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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