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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원권리자-유료사이트, 첫 협상테이블 앉는다


 

음반업체와 기획사들의 모임인 디지털음원권리자모임과 유료 음악사이트 단체인 한국인터넷음악서비스사업자협회(KAIMS)가 2일 저녁부터 첫 협상에 들어간다.

디지털음원권리자모임의 대변인인 함용일 YBM서울음반 사장은 "디지털음원권리자모임의 태스크포스팀(TFT) 간사와 한국인터넷음악서비스사업자협회의 간사간 첫 모임이 오늘 저녁께 열릴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상테이블에서 디지털음원권리자모임은 KAIMS 회원사들이 10월 1일부터 허가받지 않은 음원 제공을 중단했는지 확인하게 된다. 또 KAIMS 측은 그동안 음원 무단사용에 따른 피해보상액과 온라인음악 이용료에 대한 첫 협상카드를 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앞서 디지털음원권리자모임의 TFT는 KAIMS에 30일 협상에 앞서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요청했다.

국순신기자 kooks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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