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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보조배터리로 충전하는 노트북 출시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 사전판매…28일 본격 출시

[강민경기자] 삼성전자가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로도 충전할 수 있는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Always)'를 19일부터 27일까지 사전판매한다고 19일 발표했다.

'삼성 노트북 9 올웨이즈'는 출력 10와트(W) 이상의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충전할 수 있다. 또한 USB 타입C를 지원해 하나의 포트로 고속 데이터 전송, 외장 기기 연결, 기기 충전 등이 가능하다.

출고가는 13.3인치(33.7cm) 모델(NT900X3-K58)이 178만원이고 15인치(38.1cm) 모델(NT900X5N-K58)이 189만원이다.

이 제품은 삼성의 독자 기술 '퀵 충전' 기술을 통해 구성품에 기본으로 포함된 출력 45W 소형 어댑터로 20분 충전하면 3시간동안 사용 가능하고, 80분 이내에 완전 충전이 가능하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의 외관은 이음새 없이 하나의 금속 덩어리를 깎아서 제작하는 '싱글쉘 바디(Single Shell Body)'로 설계됐다. 메탈 소재를 적용했음에도 13.3인치 제품은 799g, 15인치 제품은 980g의 무게를 지녔다.

이 밖에도 보안 기술 윈도 헬로(Windows Hello)를 기반으로 빠르고 편리하게 로그인 할 수 있는 지문 인식 기능, 최대 5대의 PC 화면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팀플 기능, 스마트폰과 연결해 노트북으로 휴대폰 문자 메시지를 보낼 수 있는 PC메시지 기능 등이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노트북 9 올웨이즈는 제품 본연의 가치를 살리는 뉴트럴 디자인 철학과 혁신적인 충전 기술로 언제 어디서나 더욱 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초경량 노트북"이라고 말했다.

'삼성 노트북9 올웨이즈'는 19일 오후부터 27일까지 삼성전자 온라인스토어에서 라이트 티탄 컬러만 한정 판매된다 오는 28일부터 라이트 티탄, 크러쉬 화이트 컬러, 내년 1월 초부터는 바이올렛 블루 컬러가 추가로 판매될 예정이다.

강민경기자 spotlight@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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