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의소리' 100만뷰 돌파…공약 이행에 '관심 집중'

[김양수기자]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가 네이버 공개 10시간 만에 100만뷰를 돌파했다.

7일 네이버 TV캐스트와 중국 소후닷컴을 통해 첫 공개된 KBS 예능국 최초의 웹드라마 '마음의 소리'(연출 하병훈 제작 마음의 소리 문화산업전문회사)가 대박 조짐을 보이고 있다.

'마음의 소리'는 동명 웹툰 레전드 편으로 구성한 신 가족 예능 드라마. 단순즉흥 만화가 조석(이광수 분)과 가족들의 엉뚱 발칙한 코믹일상 스토리가 담긴 유쾌한 웹드라마다. 특히 탄탄한 연기력을 가진 다섯 배우 이광수-정소민-김대명-김병옥-김미경이 캐스팅돼 기대를 모았다.

'마음의 소리'는 공개와 동시에 온라인을 뜨겁게 만들었다. 평범한 듯 결코 평범하지 않은 조석과 가족들의 예측불가 스토리는 월요병을 타파할 수 있는 유쾌한 웃음을 선사하며 단 10시간 만에 1백만뷰를 돌파했다.

하병훈 PD는 "기대 이상의 큰 관심과 많은 사랑을 보내주셔서 감사하다. 새로운 도전과 시도에 호응해 주신 거 같아 더욱 의미가 뜻 깊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 공개될 회차에는 웃음뿐만 아니라, 보는 이들의 심장을 몽글몽글하게 만드는 설렘 가득한 로맨스까지 펼쳐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마음의 소리'가 100만뷰를 달성하면서 배우들이 내건 공약 이행에도 관심이 모아진다. 지난 3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배우 이광수는 "100만뷰 달성시 극중 의상을 입고 KBS 앞에서 프리허그 및 사인회를 개최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마음의 소리'는 매주 월요일마다 4주간 공개되며, 이후 공중파 버전이 추가돼 오는 12월 KBS 2TV에서 방송된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