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원차트도 보검매직'…박보검 '내 사람', 가수들 제치고 1위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보검매직'이 음원차트서도 통했다. 배우 박보검이 부른 KBS2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OST '내 사람'이 국내 주요 음원차트에서 1위를 휩쓸었다.

11일 0시 발매된 박보검의 '내 사람'은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몽키3, 네이버 뮤직, 올레뮤직, 엠넷, 지니, 벅스, 소리바다 등 국내 7개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멜론에서는 볼빨간사춘기, 방탄소년단에 이어 3위에 올랐다.

박보검은 지난 10일 컴백한 방탄소년단과 올 가을 음원차트를 장악한 볼빨간사춘기, 박효신 등 강자들 속에서 주요 차트 1위를 휩쓸며 최근 인기를 과시했다.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중 최고 성적이기도 하다.

'내 사람'은 구르미 그린 달빛' O.S.T 열한번째 사운드 트랙으로 왕세자 이영 역을 맡고 있는 박보검이 가창자로 직접 나서 발매 전부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주인공 이영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로 '구르미' 음악감독 개미와 작곡가 김세진의 공동작곡으로 완성됐다. 박보검의 애절한 감성과 뛰어난 가창실력이 돋보인다.

한편 박보검은 현재 방송 중인 '구르미 그린 달빛'에 까칠한 왕세자 이영 역을 맡아 위장내시 홍라온(김유정 분)과 애절한 궁중 로맨스를 펼쳐가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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