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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중화', 진세연 출생의 비밀 밝혀지나…20%대 재진입


6회 만에 20%대…'월계수 양복점' 이어 주말극 2위

[이미영기자] '옥중화'가 20%대에 재진입 하며 '월계수 양복점'에 이어 전체 주말극 2위에 올랐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4일 방송된 MBC 주말드라마 '옥중화'는 20.0%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8.3%보다 1.7% 포인트 상승한 수치. 지난 7월 31일 방송분에서 21.1%로 최고시청률을 기록한 '옥중화'는 이후 올림픽 결방 여파로 시청률이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옥중화'는 6회 만에 20%대를 재돌파 하면서 다시 한 번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이날 방송된 '옥중화'는 옥녀(진세연 분)를 둘러싼 출생의 비밀이 서서히 수면 위로 올라오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또 윤태원(고수)에게 윤원형(정준호)이 자신의 어머니를 죽였음을 털어놨고, 명종(서하준 분)은 어머니 문정왕후(김미숙 분)가 선왕을 독살하려 한 사실을 알고 원망했다. 서로 복잡하게 얽힌 이들의 관계를 어떻게 풀어낼지, 또 옥녀가 왕의 핏줄이라는 사실이 언제쯤 밝혀질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방송된 KBS2 '월계수 양복점'은 27.6%의 시청률로 주말극 전체 1위에 올랐다. MBC '불어라 미풍아'는 자체최고시청률 13.3%를 기록했고, SBS '끝에서 두번째 사랑'은 8.1%, '우리 갑순이'는 6.9%를 각각 보였다.

조이뉴스24 이미영기자 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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