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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부해' CP "정형돈, 건강 많이 호전…하루 빨리 복귀하길"


"많은 부분 열어놓고 고민하고, 가능성을 검토 중"

[김양수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이동희 CP가 정형돈의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5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동 JTBC 본사에서 이동희 CP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동희 CP는 '냉장고를 부탁해'와 '썰전' '쿡가대표'의 책임프로듀서다.

정형돈은 2015년 11월 건강상의 이유로 '냉부해' MC에서 하차했다. 이후 제작진은 정형돈의 컴백을 기다리며 단발성 MC를 선보였으나 2월15일부터 안정환을 고정MC로 영입했다.

이날 이 CP는 "정형돈의 건강은 틈틈이 체크중이다. 지금 당장은 언제 복귀하겠다는 이야기가 없다. 하지만 최근 건강이 많이 호전됐다는 이야기가 들려오더라"라며 "재능있는 좋은 MC인 만큼 하루 빨리 복귀해서 시청자들에게 프로그램을 선보이면 좋겠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형돈이 언제 어떤 프로그램으로 컴백할지는 지금 시점에 이야기하기 어렵다. 물론 정형돈 개인의 생각과 의지도 중요하다"면서도 "많은 부분 열어놓고 고민하고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냉장고를 부탁해'는 지난 2014년 11월17일 첫 방송됐으며, MC 김성주와 안정환의 남다른 케미스트리로 인기몰이 중이다.

조이뉴스24 김양수기자 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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