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은행 일임형 ISA4월 중순 판매…KB 등 10곳


ISA 가입자, 12일만에 100만명 넘어

[김다운기자] 은행권이 일임형 개인종합자산관리계좌(ISA)를 올 4월 중순부터 판매할 예정이다. 10개 은행이 준비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30일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은 현재 투자일임업 등록을 신청한 10개 은행에 대한 등록절차를 3월말이나 4월 초에 마무리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투자일임업 등록을 준비중인 은행은 KB, IBK, 우리, 신한, KEB하나, NH농협, 부산, 대구, 경남, 광주 은행 등 10개다.

은행들은 일임업 등록 후 7일 내 모델포트폴리오(MP)를 등록하고, 전산시스템 정비 등에 나설 예정이다. 4월 중순부터는 은행에서 일임형 ISA 상품 출시가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일임형 ISA에 대한 온라인 가입도 4월 중으로 허용된다.

현재 이에 대한 금투업감독규정 개정안 입법예고 이후 금융위 의결 절차가 진행 중이며 4월 중순 확정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증권사 등은 온라인가입시스템 개발 등을 거쳐 4월중 온라인서비스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금융당국은 4월 중으로 상품·수수료 비교공시를 완료하고, 3개월 운용이후 수익률 비교가 가능해지는 6월 중으로는 수익률 비교공시 서비스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ISA 상품 출시 후 12일째인 지난 29일 ISA 가입자가 100만명을 돌파한 것으로 집계됐다. 총 계좌수는 102만7천633계좌, 가입금액은 5천881억8천만원이다.

김다운기자 kdw@inews24.com

2024 iFORUM






alert

댓글 쓰기 제목 은행 일임형 ISA4월 중순 판매…KB 등 10곳

댓글-

첫 번째 댓글을 작성해 보세요.

로딩중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