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카콜라, '씨그램' 신제품으로 생수시장 공략

[장유미기자] 코카콜라가 17일 강원도 철원 천연 광천수로 만든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를 출시했다.

이 제품은 하늘색과 골드 컬러가 조화를 이룬 라벨을 부착해 씨그램 브랜드의 세련된 프리미엄 감성을 살렸다. 용기 역시 은은한 하늘색이 감돌아 청량감을 부여한 것이 특징이다.

코카콜라의 '씨그램'은 그동안 '씨그램 플레인'과 '씨그램(천연 라임향 함유)', '씨그램 리프레시(천연 레몬향 함유)' 등 3종의 스파클링 제품을 선보이며 국내 탄산수 시장을 공략해 왔다.

씨그램은 '씨그램 내추럴 미네랄 워터' 출시를 통해 스파클링 라인에 이어 먹는 샘물까지 진출해 프리미엄 워터 브랜드로 확고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코카콜라 관계자는 "최근 20대를 중심으로 생수 소비가 증가하고 특히 브랜드 제품을 선호 하는 등 물과 관련한 가치 소비가 높아지고 있다"며 "이에 따라 스파클링 워터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씨그램이 먹는 샘물 시장에서도 또 한번 주목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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